제35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 개최
제35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 개최
  • 한유승
  • 승인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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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어버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제일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이건식 시장, 안기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 단체장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들이 행사 참여한 노인들께 건강하라며 큰절을 드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눈이 보이지 않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돌보고 있는 만경읍의 임춘자(66세)씨와 99세의 시어머니를 48년간 지내고 있는 금산면의 김옥순(75세)씨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하여, 죽산면 김경영(83세)씨 등 7명에게 장한어버이로 시장장을 수여하였으며, 만경읍 허정숙(49세)씨 등 18명에게 효자․효부상 등 총 9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이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훌륭히 키워 오신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미풍양속이 계승되어 우리의 가정과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했다.


한편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마련된 음식과 다과를 나누고 잔치마당 주변에 마련된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비취볼 등 전통놀이 체험 코너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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