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대일)은 5일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훈가족, 직원 자녀들 40여명을 초청, 청사를 개방하는 열린 정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보훈지청 청사 및 관내 주요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됐다.
어린이들은 전주보훈지청 민원실에서 보훈 업무 배우기를 체험한 후,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순창 회문산 전적지, 국립임실호국원을 탐방했다.
특히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현충탑 참배, 묘비닦기, 6?25전쟁 기록영화 및 야외 전시관 관람 등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얼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몸소 체험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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