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17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안정과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황태영 도립 마음사랑병원 정신과 전문의 등 5명을 심리치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전문위원은 황태영 정신과 전문의, 오송남 완주교육청 전문상담교사와 김성희 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 상담팀장 등 심리치료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의 선도 및 보호조치, 사안별 피해자 상담 및 심리치료에 대한 자문과 피해회복,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황수 서장은 위촉식에서 “이제까지 학교폭력은 가해학생 처벌위주였으나, 앞으로는 피해학생의 정신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심리치료를 도와 학교폭력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여 나가자” 고 말했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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