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기록원, 전자문서 영구보존기술 개발
국기기록원, 전자문서 영구보존기술 개발
  • 승인 2007.05.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기록원(원장 조윤명.www.archives.go.kr)은 각급기관에서 생산.이관되는 다양한 형식의 전자문서들을 컴퓨터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내용의 수정 및 삭제 여부 검증이 가능하도록 전자문서 영구보존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자문서 생산 당시의 문서작성 S/W가 없이도 내용보기가 가능하도록 문서보존포맷 변환S/W(국제표준 ISO 19005-1:PDF/A 규격)와 진본성 및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영구보존포맷 변환S/W를 국내 최초로 개발, 실 시스템에 적용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전자서명을 적용, 장기보존하는 전자기록물에 대해서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위변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전자기록물 전자서명 장기검증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기록관리혁신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는 동 사업은 기본계획 및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금명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전자서명 장기검증체계는 각급 기록물관리기관들이 전자서명을 적용해 보존하게 될 전자기록물들에 대해서 장기검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전자기록물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다.
그 동안 전자기록물은 그 특성상 내용의 수정 및 삭제와 복사가 쉬워서 위변조나 멸실될 우려가 많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기술 발전에 따른 전자문서 작성S/W의 진화 및 소멸로 인해 기존에 작성된 전자문서들이 파일은 보존되고 있으나 내용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