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유근섭)은 2일 오전 10시 지방청 회의실에서 경찰서 녹색어머니 회원 1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찰청은 녹색 어머니들이 어린이 안전지도 활동시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용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서” 4,000매를 제작, 녹색어머니에게
배부했다.

또한 경찰은 녹색어머니들이 현장에서 통행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해 깃발을 이용한 수
신호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녹색어머니들은 “스쿨 존 내의 어린이 보호활동 적극 전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질서 의식
 제고와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녹색어머니회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다짐했다.

 유근섭 청장은 “도내 404개 초등학교로 구성된 전라북도 녹색 어머니회가  등?하교길  교
통정리 등 교통봉사활동을 적극 참여해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 보
호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일 기자

이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