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광산 광해방지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모악광산 광해방지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한유승
  • 승인 2007.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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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금산면 청도마을회관에서 김삼호 광해방지사업단 호남지역본부장, 김석준 시의회 부의장,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산 광해방지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폐광산 광해방지사업은 산업자원부 산하 광해방지사업단에서 매 5년마다 수립하는 광해방지기본계획에 따라 휴․폐광산의 광해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및 국민건강 침해 우려에 대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정부 주도적으로 복구사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설명회는 일제시대부터 80년대까지 약 45년 동안에 걸쳐 금을 생산했던 폐광산인 모악광산을 당초 광해방지기본계획(´07~´11)에 추가로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김제시의 요청에 따라 광해방지사업단 호남지역본부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사업개요 설명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사업비가 10여억원이나 소요되어 그동안 미루어만 왔던 청도마을 80세대 200여명의 20년 숙원사업인 폐 광산이 원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을 주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사업이 잘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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