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청소년 상시놀이 무대 내달부터 매월 1회씩 운영
정읍 청소년 상시놀이 무대 내달부터 매월 1회씩 운영
  • 김대환
  • 승인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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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읍지역 청소년들의 상시 놀이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시에 따르면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이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매월 1회씩 무대를 운영키로 했다.
‘주말엔 별이 뜬다’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우선 내달 한 달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6월 16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 별들의 무대(노래, 댄스, 밴드, 개그, 마술 등), 체험공작소(비즈공예, 목공예, DIY체험), 유스스테이션(도미노, 포켓볼대회 등 실내행사)으로 진행되며 만화동아리의 코스프레, 청소년지원센터의 성격검사 등도 있을 예정이다.
시는 이들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소품 등은 시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매월 성실하게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향상과 함께 우수 청소년동아리를 육성하겠다”며 “내년도 국가청소년위원회 문화존사업에도 응모,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청소년들의 다양하고 활기찬 동아리활동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시청 청소년부서와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자치위원회(위원장 윤수민) 및 각 학교 동아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장 60여명은 최근 한 자리에 모여 이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동아리장들은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신나게 놀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니 정말 기쁜 일이다”며 적극 동의한뒤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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