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으뜸군민 수상자 4명 선정
부안군 으뜸군민 수상자 4명 선정
  • 이옥수
  • 승인 2007.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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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오는 5월 1일 제44회 부안군민의 날에 시상될 으뜸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지난 24일 열고 으뜸 군민대상자 4명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위원에서 6개분 야에서 20명의 후보자 추천된 가운데 효열부문 최금례(동진면, 59)씨, 산업부문 김수철 (상서면, 59)씨 공익부문 박성규(줄포면, 57)씨가 수상 대상자로 확정했다.
 효열부문의 최금례씨는 당뇨, 치매환자 시어머니를 18여년간 지극한 효성과 정성으로 봉양과 하지지체장애자 (척수손상) 남편 박재일씨을 89년부터 간호를 비롯 정신지체 장애자 시숙을 20여년간 지극 정성으로 봉양(98년 사망) 조카(정신지체 시숙의 자녀) 2명을 8세 부터 19세까지 친모 없이 보살펴 훌륭하게 성장시키는 등 헌신 봉사해 왔다.
 산업부문 김수철씨는 지난 1997년부터 상서면 최초로 거베라 재배 소득작목 육성 및 양액 재배기술로 연작장애를 해소, 30% 이상 생산량 증대 거베라 재배농가 5가구로 태양화훼 장전작목반을 구성, 양질의 꽃을 생산하여 연간 6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이익 달성으로 가구당 약 5,000만원의 소득과 일자리를 태양화훼장전작목반에서 제공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공익부문 박성규씨는 1998년부터 줄포면 신리교회 담임목사로 2001년 3월 백합노인 대학을  설립 첫해 152명의 학생들로  매년 학생이 증가 현재는 560여명에 이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지성계발, 정신계발, 취미강좌, 건강강좌, 단체활동, 사회봉사 등을 개발과 매주 목욕, 이발 등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 경노효친사상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교육대상 최홍열씨는 부안초등학교 관악교사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지난 1985년부터 2006년까지 23회 연속금상 수상, 전국 유일 최다 수상과 초.중.고 통합 최우수 대상 3회 수상은 물론 교육부 장관상 3회 수상, 국제 관악제와 서울 윈드 앙상블 정기 연주회에 협연 ‘92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 대한민국 국위 뿐만 아니라 애향 부안군 관악의 명성을 높여 왔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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