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중증환자 돌봐줄 간병인 양성‘박차’
순창, 중증환자 돌봐줄 간병인 양성‘박차’
  • 강수창
  • 승인 2007.04.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중증 노인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제2기 간병인 양성교육 수료식이 23일 최환열 보건의료원장, 교육 수료생,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수료생은 모두 40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 12일부터 6주간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무사히 이수하며 높은 교육열기를 보여줬다.


  교육은 이론 70시간, 실습 50시간 등 총 120시간으로 주 2~3회 운영됐으며, 전남대 간호학과 강혜영 교수 등 전문강사진을 초청, 간병인 직업윤리, 의료전달체계, 환자간호일반, 호스피스, 노인간호, 산모 및 출산관리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최환열 보건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후 사람들의 관심은 질병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무병장수가 최대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에 간병인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여러분들이 그동안 전문 간병인 없이 불편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환자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순창=강수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