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음식물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선다
완주군,음식물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선다
  • 이은생
  • 승인 2011.06.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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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1일 완주교육지원청,전북체육중,고등학교 등 3개 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집단배출 시설인 관내 학교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 학생․교직원 및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민간 중심의 범시민 실천운동을 이끌어낼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앞장선다는 취지에서 삼례중, 용진중, 화산중이 함께 협약을 이루게 된 것.

참여 학교들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를 현재보다 20% 이상 줄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을 제로(반잔 제로가 제일이다는 의미)데이로 지정하고, 참여 학생에게 그린쿠폰 지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밖에 음식문화개선 우수사례 공모 발굴,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등 실행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캠퍼스를 통한 음식문화개선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이같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연간 버려지는 에너지(년간 144kwh)자원 절약에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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