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2차 방북 추진
우리당.2차 방북 추진
  • 승인 2007.04.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위원장 이해찬)는 지난 3월 초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방북에 이어 5월초 경제인과 함께 3박 4일 일정의 ‘2차 방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배기선, 이화영, 김종률, 이광재 의원 등 정치인 5명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부 경제5단체의 간부와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 이원걸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원창 대한석탄공사 사장 및 일부 민간기업 사장 등 경제인 10여명이 동행할 것을 보인다.
이와 관련 김혁규 의원실 측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한 두명의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같은 규모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면담할 북한 인사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당에 보고된 것도 아니고 실무를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됐다”고 밝혔다. 방북을 추진하고 있는 손학규 전 지사 측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