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양돈농가 악취저감 위한 교육 실시
완주군, 양돈농가 악취저감 위한 교육 실시
  • 이은생
  • 승인 2011.05.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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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자율적 관리 능력 배양과 수질오염 및 악취저감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완주하수종말처리장 홍보관실에서 개최된 이번 특별교육은 양돈협회 완주지부회원 57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된 교육내용은 가축분뇨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과 악취저감 방안 그리고 위반행위별 처벌규정 및 준수사항, 주민피해 사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방안 등 폭 넓은 교육이 실시됐다.

김인철 양돈협회 완주지부 총무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읍.면별 ‘가축분뇨 악취관리 협의회’ 구성이 마무리됨으로써 인근 마을 대표와 사업주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악취 및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변화된 축산정책등을 알기 쉽게 교육 받음으로서 그간 축산정책과 관련한 불안감과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에서 지난 5월 6일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세부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축산진흥계에서는 축산업 4개중 종축업, 부화업, 정액 처리업 등 3개 업종은 내년부터 허가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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