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재즈의 만남
국악과 재즈의 만남
  • 김상기
  • 승인 2010.07.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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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센터, 한 여름밤의 야호 콘서트
전주전통문화센터가 ‘한 여름밤의 야호(夜好) 콘서트’를 개최한다.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시민들을 위한 자리다.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센터에 야외무대를 마련, 한벽예술단의 흥과 멋이 담긴 무대로 마련된다.

공연은 평소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던 영화 OST나 국악가요 중심으로 펼쳐진다.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놀이터 등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여주는 연주곡을 비롯해 영화 미인의 OST ‘미인도’, 쑥대머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센터 전속 공연단인 한벽예술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다. 대부분의 곡이 선율 중심이라고는 하나, 소리꾼들의 소리에 담긴 흥과 국악기가 지닌 한국적인 색깔이 어울린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는 타악, (판)소리, 가야금, 대금, 피리, 바이올린, 첼로, 드럼, 일렉, 베이스, 신디 등이 총 동원된다. 입장료는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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