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
김기수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
  • 김상기
  • 승인 2010.07.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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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시인의 처녀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인문사 아트컴)가 출간됐다. 시인은 녹색문법문학상 금상, 원간 ‘한국문단’ 특선, 2009 녹색문단 베스트 작가상 및 녹색 지도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기대주다.

시집에는 지극히 감성적이면서도 감정의 낭비가 없는 서정적 전범을 보여주며,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담은 총 74편의 시를 싣고 있다.

책의 구성은 1부 그리운 그리움이, 2부 별과 나 그리고 노래, 3부 짧은 시, 4부 동박새 봄을 쪼다, 5부 지금이 별천지다로 나눠져 있다.

“우리 몸은 많은 양의 비타민을 필요로 하진 않으나 일련의 적은 양의 비타민은 필수죠. 커피는 모든 사람이 마시지는 않지만, 즐기는 사람이 많고 절대적인 중독자 또한 많습니다. 시는 바로 우리 몸에 필요한 이런 소량의 필수 성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이 부디 그런 역할을 조금이나마 해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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