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도예문화와 일본
남원도예문화와 일본
  • 김상기
  • 승인 2010.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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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도자기 문화 집중 조명
남원의 도자기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남원도예문화와 일본’이 남원시전통문화육성보존회에 의해 발간됐다.

남원은 60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도자기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다. 특히 정유재란 때는 많은 남원 출신 도공들이 일본으로 잡혀 가면서 일본 자기에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고시마 사쓰마 도자기의 원조가 바로 남원 출신 심수관인 점을 봐도 알만한 사실이다.

책의 총 5장으로 나눠 정리됐다. 1장 ‘남원의 조선시대 도자기’는 국립전주박물관 김영원 관장이, 2장 ‘조선시대 남원의 사기정신’은 국립전주박물관 이문현 학예연구관이, 3장 ‘조선과 일본의 인적 교류’는 광주여자대학교 정성일 교수가, 4장 ‘심수관요 도자의 기원과 양식’은 고려대학교 방병선 교수가, 5장 ‘사쓰마 도자기에 관하여’는 일본 가고시마의 심수관 15대 손이 각각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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