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가입만 해도 1만원권 상품권 지급
탄소포인트제' 가입만 해도 1만원권 상품권 지급
  • 이은생
  • 승인 2010.05.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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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탄소포인트제 전면실시로 온실가스 감축 추진

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군민들의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분에 대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후 년간 10%정도의 에너지를 절감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재래시장상품권)외에도 15만원 이상의 요금인하 등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완주군은 금년 1월 '탄소포인트제' 전면시행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단일단지가 300세대 이상인 1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CO₂9,394kg을 감축해 499만5,000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군은 '탄소포인트제' 참여확대를 위해 최초 1회 참여신청만 해도 전북도재래시장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군은 그린리더 22명을 13개 읍·면에서 추천받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이미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진단 및 에너지 절감 실천 요령 등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직접 참여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아파트 관리소 등에 비치되어 있는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5월 현재 402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있다.  완주= 이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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