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옥완주군수예비후보, 본인을 주축으로 한 '무소속 단일화 찬성'
김배옥완주군수예비후보, 본인을 주축으로 한 '무소속 단일화 찬성'
  • 이은생
  • 승인 2010.05.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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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배옥 완주군수예비후보는 6일 군청 기자실에서 본인이 주축이 된 무소속 후보단일화는 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완주군수 임정엽 예비후보와 맞서기 위해서는 단일화는 필요하되, 이길용예비후보가 주축이 된 단일화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경선 시 이길용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前 민주당 이돈승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꾀하면서 '민주당경선에서 떨어지면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면서 이돈승후보가 경선에 실패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대다수 완주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따라서 이길용예비후보가 무소속에 출마하려했다면 처음부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본인을 주축으로 단일화가 이뤄져야만이 군민들이 호응해줄 것은 자명한 일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동진 후보와는 어느정도 연대가 진행중에 있다"며 "만약 이길용예비후보가 독단으로 움직인다면 군민들의 엄한 심판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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