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세계적인 환경도시 기타큐슈 견학
무주군, 세계적인 환경도시 기타큐슈 견학
  • 박찬
  • 승인 2007.04.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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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제11회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이를 확실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딧불이를 통해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자리 메김 한 일본의 기타큐슈 현지 견학에 나섰다.

9일, 일본 현지로 출국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관련 공무원들은 오는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반딧불이의 서식지 및 생태관광자원화 실태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홍 군수 일행은 첫 날,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인 관광객들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10일에는 기타큐슈시를 방문, 반딧불이의 보호관리와 사육 노하우와 시민들의 동참실태, 그리고 흑천반딧불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반딧불이 박물관을 비롯해 기타큐슈시 소재의 곤충 및 환경사박물관 등을 답사하고 12일에는 벳부와 후쿠오카를 방문, 녹지생태계를 견학할 계획이다.

일본의 기타큐슈시는 반딧불이를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세계적인 환경관광도시로 성장한 곳으로 흑천반딧불축제를 비롯해 자신들이 겪었던 환경공해 극복과정을 환경사박물관을 통해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국내외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도시 나아가 국가의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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