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에서는 4월 한 달간 관내 배달음식점 교통순회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배달 음식점 주인 및 종사자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년도 김제시에서 발생한 41건의 사망사고 중 26.8%에 이르는 11건이 이륜차 사망사고로 분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화요리, 피자, 통닭, 분식, 족발집 등 배달음식점 주인 및 종사자들을 상대로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인도 및 횡단보도주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창주 교통관리계장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이륜차 운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사고 또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륜차 운행이 많은 배달업소에서 안전운행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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