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0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28건을 확정하고 분야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 예산확보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발굴된 신규사업은 도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전통공예문화산업단지조성사업과 반딧골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등으로 총 3,960.55억원 규모다.

무주군은 매주 간부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추진방안 마련과 예산확보를 위한 사항 등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4월 한 달을 특별교부세 및 균 ? 특 회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홍성춘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분야별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한 홍 부군수 일행은 무주군에서 추진할 ▲영어체험학습관건립과 ▲적상지방상수도건설사업, ▲안성면 하수관거정비사업, ▲(구)경찰서부지 지하주차장설치 사업, ▲무주시장~시장사거리간 도시가로망정비 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지원을 건의,

관계관으로부터 최대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획예산처에서도 균형발전특별회계 확보 대상사업이나 무주군의 필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주군은 기 건의한 사업 외에도 앞으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매입비 등 관련 사업비 확보를 위해 남은 기간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방침이다.

박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