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학연 없는 기업체 대표들이 지원...지역사회 귀감
삼례중학교(교장 홍윤기)는 지난 2일 1학년 입학 행사장에서 각 학년별 성적우수학생 5명, 총 15명에게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250여명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홍 교장의 노력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주) 싸이버테크 고정권사장은 매년 2학년 장학금을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주)콤텍전주 박종래사장은 매년 1학년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 3학년까지 장학금을 확대 지원키로 약속했다.
(주) 콤텍전주 박 사장은 "회사 수익금의 일정액을 장학사업에 쓰기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실천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다"며 "이렇게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장차 성장해 또 다른 사람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이은생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