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 한유승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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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에서는 장기치료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과다한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보험급여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4인가족인 경우) 월소득 기준으로 361만6605원 미만 재산은 1억7972만9136원 미만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대상질환은 종전에는 만성신부전증, 근육병, 혈우병, 버거씨병, 다운증후군, 파킨슨병 등 89종의 휘귀질환자에 대하여 지원하였으나 올해에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에반스 증후군,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 진행성 핵상성 안근마비, 노년 황반변성, 원발성 폐성 고혈압, 척추뼈끝 형성이상, 결절성경화증, 5번 염색체 짧은 팔의 결손 등 9개 질환을 추가 지정하여 98종으로 확대 하여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중 본인부담 의료비 전액과 특히 근육병과 유전성운동실조증, 다발성경화증, 근육의 원발성장애,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양 장애질환자 중 지체․뇌병변 1급 장애등록자에 대해서는 매월 간병비 30만원이 지원되며, 호흡곤란 환자에 대해선 호흡보조기사용 대여료 등으로 월 10만~8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이들 질환에 대한 의료비 개인부담금이 가정경제에 큰 부담을 주게 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 174,800천원을 확보하여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매년 사업비를 확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시민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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