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지방세업무 연찬회 무주서 개최
2007년도 지방세업무 연찬회 무주서 개최
  • 박찬
  • 승인 2007.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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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및 각 시군 지방세업무 담당공무원 1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과 30일 무주리조트에서 2007년도 지방세 업무연찬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북도 지방세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담당공무원들의 문제해결능력 고취를 위한 지방세제 및 지방세정 등 14개 과제에 대한 연구과제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에서는 재무과 김귀영 씨(세입담당자)가 ‘상속재산 취득세에 대한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상속재산 취득세와 관련해 납세자의 이해부족과 기간 내 신고지연 등으로 민원 발생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과감한 감면제도 도입과 ▲사전신고 납부안내 시행 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은 ‘공매를 통한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전주시가, 장려상은 ‘상속으로 인한 취득세 세제 개편방안’을 발표한 장수군과 ‘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지방세원 전산통합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한 진안군이 수상했다.

지난 ‘97년부터 개최된 지방세업무 연찬회를 통해 총 126개 연구과제가 발표됐으며 전국대회에서도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2004년과 2005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업무연찬회가 지방세 업무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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