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명품 베스트5' 벤치마킹 육성
'창의명품 베스트5' 벤치마킹 육성
  • 김주형
  • 승인 2009.12.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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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09 창의명품 베스트 5' 발표회가 지난 3일 청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완산구청의 공무원 꿈돌이 튜터데이가 최우수상을, 전통문화국의 천년전주명품 온 브랜드 육성사업과 건설교통국의 덕진시민광장 조성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술도시국의 아트펜스 사업과 덕진구청의 사랑의 독서운동이 장려상을 받았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무원 꿈돌이 튜어데이'는 완산구청의 8~9급 신규 공무원들이 가정교사로 나서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과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1대 1결연 후원을 통해 인성교육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천년전주명품 온 브랜드 육성’은 음식문화 및 공예명품 상품을 개발하고 공예명인 후계자 양성과 공예품 체험교실 운영, 짜맞춤을 통한 지적자산의 산업화 연구 등을 통해 전통문화중심도시 이미지를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한국적 라이프 스타일의 제안을 통해 세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덕진시민광장 조성사업’은 덕진광장의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포장마차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해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찾을 수 있는 명품광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시행 초기부터 철저한 경관심의와 새로운 광장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민 협의를 통해 도심의 부족한 녹지·휴식공간 확충과 주변상권 활성화를 통한 구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의 이번 창의명품 베스트5는 올 한해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기 위해 부서별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노하우를 비교분석,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창의명품 베스트5’의 성과를 전파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책자로 발간하고 이달 말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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