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결식아동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저소득 결식아동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 김주형
  • 승인 2009.12.01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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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만 1,912명 선정 방학중 급식 지원

전주시는 지난 달 30일 전주생태박물관에서 아동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겨울방학중 아동급식이 소득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고 이들에 대한 가정환경 실태조사가 오는 11일까지 실시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학기중 급식지원을 받고있는 기초생활 수급자, 최저생계비의 120%이내인 차상위계층, 기타 학교담임 추천자로11,912명의 명단을 교육청으로부터 받아 조사한 수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긴급복지 및 한시생계보호 지원받는 세대중 결식우려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관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아동은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방학중 아동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청 통보 명단 이외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각동 주민자치센터로 신청을 하면 수시조사 하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이 가능해진다.

실태조사이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겨울방학동안(60일정도)1인당 1일 3,000원의 급식을 본인이 희망하는 방법(도시락.음식점.식품권등)으로 지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1만여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41억의 예산으로 급식을 지원했으며 2010년에도 저소득층 결식우려 학생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결식우려 학생이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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