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반할 '전주비빔밥'
세계인이 반할 '전주비빔밥'
  • 김주형
  • 승인 2009.1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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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빔밥 세계화 발전 포럼-전시·식전행사도 눈길

전주시는 지난 달 30일 코아리베라호텔 연회장에서 “전주비빔밥의 세계화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식품?생물생명산업 관련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전주비빔밥세계화추진단과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사)전주경제키우기 시민운동본부와 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주관했으며 전주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북대 채수완 교수가 ‘기능적 측면에서 본 전주비빔밥’이란 주제로, 한국식품연구원 미래전략기술본부 권대영 본부장이 ‘전주비빔밥의 산업화 가능성’이란 주제로, 복경온가찬음유한공사 온대성 대표가 ‘전주비빔밥의 세계화 전망’이란 주제로, 농수산식품부 박순연 팀장이 ‘한식세계화 현황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전주비빔밥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에 대한 가능성, 중앙부처의 한식세계화의 추진방향과 실제로 중국에서 비빔밥으로 한식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접함으로써 전주비빔밥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포럼에 앞서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개발한 컨텐츠를 선보이는 전시 및 식전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는 이날 전주비빔밥의 유래를 만화와 홍보용 판넬로 제작, 캐릭터 상품과 함께 행사장 로비에 전시, 전주비빔밥에 대한 이해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전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이용한 ‘101가지 비빔밥’을 개발해 전시, 전주비빔밥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도 제공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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