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자율 방범대
고창자율 방범대
  • 김태완
  • 승인 2009.11.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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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과 이웃은 내가 지킨다.

크고 작은 행사마다 않고 궂은일을 내일처럼 맡아주고 지원해 주는 고창군민의 단체.
약방의 감초 같은 고창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범진)는 1997년 3월 29일 각 읍.면단위별 방범대를 조직하여 36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면서 방범대의 주목적인 야간순찰활동 및 청소년선도활동 각종 행사지원, 학교 앞 교통캠페인 등 깨끗하고 질서 있는 고창군 만들기에 지역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매일 밤 검은 근무복에 무전기를 든 대원들이 어김없이 사무실에 모여든다. 하루 종일 각자의 일터에서 이미 지친 몸이지만 사무실에 모여든 대원들의 발걸음은 힘차다.
묵묵히 군민을 위해 밤낮으로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고창군자율방범연합회의 다양한 활동사항을 알아본다.

□ 야간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
고창군 13개 읍,면 야간순찰활동 및 청소년선도활동으로 14,323여명의 대원이 참여.
지역의 심야시간대에 순찰활동 강화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또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선도하기 위해 순찰활동을 통해 비행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함은 물론 중․고 야간자율학습 시 순찰차량을 이용한 귀가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청소년 위험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로 학교폭력 사전 차단 및 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선도위원단 운영에도 열정을 갖고 임한다.

□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지원
고창군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농수산물 등 지역 특산물이 많은 생산되는 지역으로 다양한 축제가 많다.
축제가 많다보니 고창을 찾는 관광객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럴 때 연합회원들의 활약은 어느 때 보다도 크다.
이들은 청 보리밭 축제를 비롯해 모양성제등 많은 행사 관계로 관광객들의 편안한 관광을 위해 교통질서유지 및 홍보활동은 물론 행사장 안전을 위해 회원들이 착실히 교대근무를 해 왔다.
지역 행사장의 차량통제와 이런 저런 자원봉사도 이들 대원들의 몫이다.

� 년중 교통캠페인 실시
684명의 대원이 각 지역 초, 중, 고 학교 앞 교통질서 캠페인 등에 나서 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등원 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질서유지 및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 재난방재 훈련
대원들이 하는 일은 재난봉사도 두각을 낸다.
지역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모의시범훈련 및 재난방재 홍보물 가두캠페인, 교육 등에도 120여명의 대원이 참여하여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선두에 서고 있다.
명예도 이득도 없는 일에 일 년 열두 달 하루도 빠짐없이 순찰을 돌고, 방범활동을 하는 김범진 연합회장을 비롯 대원들의 노고는 지역의 희망을 품고 있다.
항상 내 고장, 내 이웃을 내가 지킨다는 360여 대원들의 각오와 자부심에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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