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산림자원 지키기 총력
무주군,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산림자원 지키기 총력
  • 박찬
  • 승인 2007.03.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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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건조기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구에 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주군은 지난 2월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가동 중으로 차량 및 등짐펌프 등 12종 1,900여 점에 달하는 진화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산불발생 취약지구 등에 감시원 40명을 배치, 4백 여 명의 진화대를 구성해 놓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관내 산불취약지 74개소 81ha에 대해 인화물질을 제거한 상태며 설천면과 안성면 2개소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산불조심 깃발 3백 여 개를 제작, 6개 읍면에 설치 완료한 상태다.

덕유산 등 국립공원을 비롯해 산림이 83%를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 산불조심관련 1천명 군민서명운동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산불취약지에 경고판을 설치하고 입산통제구역의 순찰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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