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부안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안은 천혜의 사계절 자연경관을 활용한 무한 잠자력이 풍부해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춘 프로잭트로 개발하면 100년만에 절호의 기회를 잡을수 있다”고 밝혔다.
　27일 부안군을 방문한 김지사는 지역현안을 듣고 도·군관계자 및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2007 연초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지사는 부안예술회관을 방문해 도의원과 군의원, 군청간부가 참석한 자리에서 군정 주요현안을 청취했다.
　김지사는 보고장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은후 관내기관단체장을 비롯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도정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수권한대행 유영렬부군수는 군정현안 보고에서 2007년 중점과제로 군민화합과 자치행정 강화로 열린군정 실현과 경쟁력과 고소득을 연계한 농수산업 확대지원.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로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지원확대. 살맛나고 훈훈한 맞춤형 복지공동체 조성. 사계절 풍성한 체류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살기좋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 등 7개 과제를 보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지사는 특화작목 발굴 사업과 종패 사업. 농수산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농수산업분야 살리기 현안사업으로 10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전북도정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국제일의 잘사는 전북도를 만드는데 군민여러분의 역량을 집결해 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찬 후에 부안농공단지인 동신SNT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입주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안=이옥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