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사업비 10억 여 원을 투입,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 . 특산품 포장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과일과 양곡, 두류, 잡곡류를 비롯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그리고 한 가정 . 한 상품류를 생산 . 판매하는 농업인과, 작목반, 가공업체 등으로 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브랜드 경영담당은 “농 . 특산품 포장재 지원을 통해 포장재 마련에 대한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무주군이 생산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판지 상자를 비롯해 그물망과 PE대, PP대, 용기, 지대 등을 지원하게 될 무주군은 오는 4월 소요량 신청접수를 비롯해 재고량 파악과 신청수량 적정여부를 확인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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