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7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
정읍시보건소, 7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
  • 김대환
  • 승인 2009.10.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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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가 지난 7일부터 독감예방접종에 들어갔다.

보건소는 “올해는 백신 생산량 감소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약품 수급이 불안정하여 부득이 무료접종대상자인 만65세이상 고령자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약품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예방접종수요자의 몰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무료접종대상자별, 동별로 접종일자를 지정하여 접종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접종을 받기 위해 동별로 지정된 일자에 접종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만65세이상(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르신)동별 접종계획 일정을 보면 수성동과 내장상동은 7일과 8일 각각 접종을 마쳤고 9일은 장명동과 연지동, 12일은 시기동과 시기3동, 13일은 상교동과 농소동이다.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기타 무료접종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15세미만, 50세이상(36개월~1994년생, 1959년생부터 해당), 취학전 아동(36개월이상~2003년생까지), 국가유공자 및 리통장(본인만 해당), 사회복지시설 수용인이다.

보건소는 특히 이들 무료접종대상자중 36개월 이상~취학전 아동(2003생 까지)은 국가에서 추진하는 무료접종대상사업이 아닌 정읍시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사업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와함께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금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는 독감 인플루엔자와는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이므로 독감백신을 맞는다고 신종 인플루엔자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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