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국 대학연맹기 전국사격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개회식은 취소하고 국제대회 전 종목인 17개 종목에 16개팀 28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해 치열한 매달 경쟁을 벌렸다.
또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은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을 비롯한 각 팀의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각종 사격대회가 열리는 등 임실군이 사격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고 매년 1억6천여만원의 사격장 사용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은 국도비 등 138억여원을 투자하여 임실군 청웅면 구고리 일대에 130,701㎡ 부지에 실내사격장 4개 종류 177사대와 2개 종류 3조의 실외사격장을 갖추고 지난 2003년 완공되어 전라북도에서 수탁관리 하다가 지난 2007년 7월 1일부터 위탁관리권이 임실군에 이관돼 운영하고 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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