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청정 고원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진안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47회 진안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2009년 10월 11일 11시부터 “친환경 인삼캐기 체험행사”를 진안읍 군상리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산의 신비를 간직한 진안인삼은 300m이상의 고랭지 지역에서 자라 일교차가 커서 잘 생산되는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인삼의 특수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가장 뛰어나며 청정 고랭지에서 저농약 농법으로 생산될 뿐만아니라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가공 수율이 월등히 높아 경제성 측면에서도 앞서며, 인삼 고유의 향도 오래 간직하여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진안고원에서 이루어지는 “친환경 인삼캐기” 체험은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인삼밭에 가족이 함께 직접 들어가 진안고원 인삼을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자녀들에게는 생상한 교육현장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에게는 독특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진안고원 “친환경 인삼캐기” 체험 행사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며, 직접 캔 인삼중 1채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캔 인삼중 우량인삼을 선발 하여 수상할 예정이며, 인삼주 담그기, 농촌새참 체험, 현장 판매도 함께 이루어 질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진안군청 전략산업과(☎ 063-430-2389)로 하면 된다. /진안=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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