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용기)에서는 2007년 봄철 산불로부터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산불조심
100만명 서명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산불조심 100만명 서명운동」은 일반국
민들 에게 산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푸른숲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참여의식을 이끌어 내는 운동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식목일과 석가탄신일에 산을 찾는 입산
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 주요등산로, 사찰, 유원지 등에서 산불조심 캠
페인과 아울러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연평균 495건에 3,924㏊의 산림이
소실 되고 있으며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 66%를 차지하고 있으
며 14시 ~ 18시 사이에 전체 산불의 50%가 발생, 대부분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하는 인위적 산불로 나타나고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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