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3일 2006년도 이후 신규 임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친절마인드 정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신호상 기획조정실장과 이강우 자치행정과장, 그리고 이기택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이 강사로 나서 군정방향 및 비전과 목표,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및 공무원의 기본자세,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방안, 그리고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예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무주군 행정지원담당은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글로벌경쟁시대 무주군의 경쟁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아직 행정의 흐름이나 민원서비스 실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신규 임용자들이 앞으로 근무를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민원처리에 대한 양․질적인 만족도를 높여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나가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는 전 직원 친절마인드 교육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은 물론, 기본소양과 자질함양, 전화예절 및 방문고객 응대, 동료간의 예절지키기 등 각 실과 및 읍면 별 정기 자체교육도 병행해 고객감동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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