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성, 복흥, 쌍치, 구림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가 모두 안전한 수돗물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이 지난달 전주시 상수도사업소에 4개 정수장의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원수 5개항목, 노후관 10개항목, 수도꼭지 4개항목, 정수 54개 항목 검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의 안전한 물로 판정을 받은 것.
군이 이처럼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원수 자체가 BOD 0.9ppm(기준 1.0ppm이하)등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맑은물을 취수해 정수처리함으로써 더 좋은 물을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4개 정수장 정수 검사결과 대장균 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고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류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탁도도 0.14NTU(기준 0.50NTU)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매월 원수와 정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더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좋은 수돗물을 드시기 바란다”며 “물탱크를 사용하는 시설은 연2회 청소를 실시해 내부에 있는 이물질 등을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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