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이렇게 찾아갑니다”
“부안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이렇게 찾아갑니다”
  • 이옥수
  • 승인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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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저소득층 65세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노부부세대 등 의료취약가정을 우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요구도에 맞는 맞춤형방문서비스를  더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에게 한층 다가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5명을 확보,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담당지역 주민에 대한 기초건강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대상자를 선정, 분류 후 추가 등록관리토록 하여 기존 방문사업에 한 단계 향상된 엎그레이 시킬 방침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후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방문서비스는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조사와 검사를 통하여 건강문제를 가진 가구를 발견하고 질병예방, 건강관리, 건강증진을 위하여 환자상태에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또 임산부, 영유아, 결혼이주민 가정 등 분야별 건강상담을 통하여 보건소와 지역사회 각종 자원과 연계하고 의뢰하여 개개인의 건강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감으로써 자가관리능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질병관리에서 예방과 건강증진으로 전환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의료형평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업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하여 보다 나은 군민의 삶을 증진 시킬 방침이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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