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용 소형 쓰레기 봉투 판매
매립용 소형 쓰레기 봉투 판매
  • 김주형
  • 승인 2009.09.01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4만매 제작…불법투기 예방 기대

전주시가 소각 및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매립용 소형 쓰레기종량제 봉투 4만매를 제작,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달 31일 깨진 그릇·유리, 닭·소 뼈다귀, 패류 껍데기 등을 담는 매립용 봉투가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주부들의 지적에 따라 지난 7월 매립형 소형봉투의 제작에 착수, 판매처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 이번 매립용 소형 봉투의 판매로 기존 20L, 50L 외에 새롭게 제작한 두종류 5L(100원), 10L(190원) 등 총 네가지 종류가 판매되며 일반용 봉투는 연두색 바탕에 검정 글씨, 공공용 봉투는 청색바탕에 검정 글씨로 제작되었고 가격대는 일반 소각용 봉투와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립용 봉투가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다는 여론에 따라 이번에 소형 매립용 봉투를 제작해 보급했으며 간접적인 불법투기 예방을 통해 보다 깨끗한 도시미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