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외계층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IPTV공부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김완주 지사, 최규호 교육감,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이상훈 KT기업고객부문사장이 지난 31일 ‘IPTV공부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것으로 먼저 시범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선정, 산업협회에서 대형 LCD TV를 기증하고 (주)KT에서는 인터넷교육콘텐츠서비스 및 학습교재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운영방법으로는 임용전 교사 및 퇴임교사들이 학습도우미로 참여해 영어, 수학, 특기 적성 등의 학습을 도와주게 된다.
아울러 협력분야는 공고육의 발전과 첨단 교육환경 조성, IPTV 공부방 시범사업 및 확대사업 공동추진,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에 따른 협력,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간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 등이다.
이에 김완주 지사는 “IPTV를 활용한 방과후 학습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교육의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며 “도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계층의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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