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 오늘 개통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 오늘 개통
  • yongwon
  • 승인 2009.08.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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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이 공사 착공 후 4년 4개월만에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심찬섭)는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순천기점 111.5km 지점) 개량공사가 완료돼, 9월 1일 14시부터 신설 나들목과 이전·확장된 백양사 영업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백양사 나들목 개량공사는 나들목 진·출입부의 선형과 노후화된 영업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 9월에 착수, 4년 4개월 만에 완공했으며, 총사업비는 520억원이 투입됐다.

금번 개량공사로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영업소 차로수가 2개에서 5개로 늘어나고, 신설 영업소의 위치도 구 영업소 보다 북이면 소재지에서 약 1km정도 더 멀어져 단풍철 교통 지·정체현상이 개선되며, 나들목 주변 고속도로의 선형도 약 2.8km정도가 개량돼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공 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단풍철 이전 개통을 목표로 최대한 공기를 단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백양사휴게소와 백양사 나들목 구간(1.6km)의 선형개량공사도 오는 10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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