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도내 광공업생산 및 자제품 출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31일 발표한 ‘2009년 7월중 전북광공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가구,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이 증가한 반면 식료품, 음료, 1차금속 등에서 감소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 감소, 전월에 비해 5.2% 증가했다.
출하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가구, 의약품 등은 증가했으나 식료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차금속 등에서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9% 줄었다. 반면 6월에 비해 7.5%가 증가한 것.
제품 재고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기계 및 장비, 화학제품 등은 감소, 1차금속, 고무 및 플라스틱, 금속가공제품 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6%, 전월에 비해 2.0% 각각 늘었다.
한편 제조업 재고율은 138.9로 전월에 비해 5.1p 감소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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