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고장으로 제8회 전국 국악대전 성료
판소리의 고장으로 제8회 전국 국악대전 성료
  • 홍성일
  • 승인 2009.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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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순창 전국 국악대전이 지난 8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백제남도 소리 고법진흥회 순창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한국무용, 기악/병창, 민요부문으로 나뉘어 110여명이 출전했다.

경연결과 판소리 일반부 대상은 광주광역시 이현미씨가, 최우수상은 경기도 윤기순씨가, 준 우수상은 전남 여수시 권명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무용 일반부 대상은 경남 김해시 손혜정씨와 전남 여수시 백천래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기악 및 가야금병창부문 일반부 대상은 광주광역시 조기숙씨가, 판소리 학생부문 대상은 이다미(대구 지산중학교 3학년)학생이, 기악 및 가야금 병창 학생부문은 박설희(서울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학생이, 무용 학생부 대상은 이정일(서울 광남고)학생이 각각 거머줬다.

한편 전국 국악대전이 열린 순창군은 예로부터 가무율객이 많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며 특히 판소리 부문에 김세종, 장자백, 장판개, 박유전 명창 등 많은 명창이 태어난 명실상부한 판소리의 본고장이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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