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홍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영어·중국어로 된 해외 홍보용 책자 1,000부를 제작해 21일 해외경제단체 및 상공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3개월간의 준비 끝에 만들어진 홍보책자는 관내 수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홍보책자 제작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여 모두 46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각 업체 수출 상품의 사진과 함께 제품에 대한 특징과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업체의 연락처 및 홈페이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주의 수출 유망상품 뿐만 아니라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전주시 문화재를 소개함으로써 해외 각 지역에 전주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심어주고 전주출신 해외상인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해외 홍보용 책자는 북미주 지역을 포함한 영어 생활권 국가와 중국 지역으로 중점 배포될 예정으로 코트라 해외무역관 및 무역협회 해외지사, 재외한인단체, 해외상공회의소, 해외 거주 전주출신 상공인 등 190개소에 배포함으로써 우리지역 상품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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