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대상의 미디어교육포럼 열려
지적장애인 대상의 미디어교육포럼 열려
  • 김상기
  • 승인 2009.07.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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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23일 오후 2시
지적장애인 대상의 미디어교육포럼인 ‘숨 고르고 오래 달리기’가 23일 오후 2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에서 열린다.

지적장애인미디어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콘텐츠 생산과 확장방식, 지적장애인미디어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단체들 간의 파트너십 구축, 지역사회와의 관계 맺기를 고민해보는 자리다.

포럼에는 미디어교육 및 장애인미디어교육 활동가, 특수교육 교사, 유관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시미에서는 2006년부터 지적장애인 대상의 미디어교육을 실시해왔으며, 그로인해 미디어에서 소외되고 주체가 되지 못한 지적장애인들의 잠재적 힘과 미디어 표현능력, 목소리를 들어내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렇지만 교육 연차가 늘어날수록 지적장애인 미디어교육 참여자의 미디어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해야한다는 또 다른 숙제가 남겨지게 됐다.

포럼에서는 전주자림학교와 서울둔촌고등학교의 특수학교 교육 사례, 장애인센터 함께하는 세상의 자립센터 교육 사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센터-교육청-학교 연계 교육사례 등 총 4건의 교육사례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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