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초대형 국민가수 ‘조영남’ 순창에 온다
오는 23일 초대형 국민가수 ‘조영남’ 순창에 온다
  • 홍성일
  • 승인 2009.07.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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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초대형 국민가수 ‘조영남’ 순창에 온다

조영남의 열창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문화적 갈등 해소

순창군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오는 23일 밤 8시부터 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내 최고 지휘자인 하성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과 초대형 국민가수인 조영남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에서 특히,구수한 노래와 화끈한 무대메너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중가수 조영남씨는 자신의 희트곡인 ‘제비’, ‘화개장터’와 ‘트로트메들리’ 등을 열창해 군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팝스오케스트라는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김동진 곡 ‘목련화’ 등을 특별 연주해 수준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의 진수를 고스란히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하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 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이래 3000여회 이상의 연주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팝스오케스트라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깊어가는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로 환상의 무대를 장식하게 될 이번 순창공연은 군민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정환 문화예술 담당은 “문화혜택이 열악한 군민여러분들을 위해 모처럼 수준높은 환상의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날 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모두함께 멋진 콘서트도 관람하고 그동안의 쌓인 피로도 풀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일상을 새롭게 재충전해 군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홍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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