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초등학생 필리핀(SUBIC) 영어캠프 출발
부안교육청, 초등학생 필리핀(SUBIC) 영어캠프 출발
  • 이옥수
  • 승인 2009.07.20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교육청, 초등학생 필리핀(SUBIC) 영어캠프 출발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이 글로벌 시대의 인재를 육성하려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일 부안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영어캠프 20명이 출발했다
 올해 영어캠프는 부안교육청 관내 초·중학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20명은 여름방학 중에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중학생 10명은 겨울방학 중에 4주간, 필리핀 수빅자치시에 소재한 스카이어학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날 출발행사에 학생 및 학부모, 부안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수 부안군수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려는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학생들이 무사히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송경식 교육장은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곧 지역의 발전과 국력 향상의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공교육의 신뢰성 회복과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안교육청은 해외 어학연수의 연속적 추진을 위하여, 2010년도에는 2배 증액된 예산액을 확보하여, 초·중학생 40명에게 확대 할 예정이며, 나아가서는 중국어권 어학연수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송경식 교육장이 지난 2007년 11월 필리핀을 방문, 필리핀 수빅시 Jeffrey D. Khonghun 시장 간에 교육문화교류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 2009년에는 해외 청소년 영어캠프 경비로 부안군으로부터 3,600만 원의 예산지원과 교육청 자체에서 1,000만 원의 대응투자비를 확보,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