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17일 오후 3시부터 납품업체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이 계속되는 등 폭우로 인한 기후가 고르지 못해 각종 수인성 질병과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활동을 강화키 위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우와 폭염이 상승하고 있는 즈음 학교급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질적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수요자들로부터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납품업체의 식재료 공급관리 및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을 통해 식재료 납품업자들이 식재료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문원익 군산교육장은 "학생들이 먹는 음식은 모두가 내 자녀이고 가족이다고 생각하고 위생적인 건강식단을 꾸며 주길" 당부 했다.
또한 "이번 위생교육이 형식적인 교육이 되지 말고 장차 나라를 이끌어갈 우리의 자녀들이 성장기를 준비하는 음식으로 생각하고 특별히 신경을 써 줄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