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산면 하죽마을에서 19일 순창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우물제가 열렸다.
우물제는 음력 2월 초하룻날 아침이 밝아오면 마을 남자들이 공동우물물을 퍼낸 후 풍물패가 우물을 세바퀴 돌며 액운을 떨친다. 또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이장이 제관이 되어 부녀자들이 준비한 재물을 우물앞에 진설한 후 참배하고 우물제를 마친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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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풍산면 하죽마을에서 19일 순창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우물제가 열렸다.
우물제는 음력 2월 초하룻날 아침이 밝아오면 마을 남자들이 공동우물물을 퍼낸 후 풍물패가 우물을 세바퀴 돌며 액운을 떨친다. 또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이장이 제관이 되어 부녀자들이 준비한 재물을 우물앞에 진설한 후 참배하고 우물제를 마친다./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