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 익산군산축협 군산지점 관계자, 축산농가 대표 등을 초청해 협의회를 개최,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키로 하는 등 10개단 30명의 공동방제단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및 물자교류 증대 등으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주1회 이상 축사 주변 소독을 꼭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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