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열띤 경쟁 누가누가 잘하나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2009 군산시 청소년 락그룹 경연대회’가 은파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진포문화예술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군산시, 전라북도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락밴드 청소년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에 갈고 닦은 음악적인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행사의 진행까지 맡아 강형석(군산동고), 박수옥(영광여고)이 사회자로 나서며 초대 락 그룹인 ‘유석이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귀덕 진포문화예술원장의 개회사 및 On air팀 외 10개 팀의 열띤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군산시장 대상 등 5개 분야 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학업에 억눌렸던 군산시 청소년들이 모처럼 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며 더 멀리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멋진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의 시상은 군산시장 대상 등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시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본 대회가 끝나면 오는 8월 1일에는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가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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